‘살림백서’. 사진=뉴온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뉴온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살림백서가 호주 하나로마트(Hanaromart)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살림백서는 이달 12일부터 호주 전역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30개 모든 매장에서 생활용품 판매를 시작했다. 입점 상품은 샴푸, 세제, 물티슈, 디퓨저 등 30여종이다.
살림백서는 현지 소비자 공략을 위해 하나로마트 내 별도 상품 진열대를 설치하고, 브랜드 슬로건이자 환경호르몬이 포함된 화학제품 사용을 줄이자는 바디버든(body burden) 라이프 솔루션 콘셉트로 꾸몄다.
특히, 살림백서는 K-뷰티에 관심이 많은 호주 고객을 위해 ‘오푼디아 앤 밤부 샴푸&트리트먼트’를 상품 진열대 전면에 내세웠다면서, 해당 제품은 전성분 EWG 그린등급을 받아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입점 제품도 100여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살림백서 관계자는 “앞으로 호주 현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전용 제품을 기획하는 등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오는 3월 말 미국 대형 유통사인 TJX와 캐나다 최대 유통그룹인 로블로가 운영하는T&T 마트에도 입점을 확정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SR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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